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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쩐내 나는 견과류를 팔았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목 제가 쩐내 나는 견과류를 팔았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작성자 헬로베이킹 (ip:)
  • 작성일 2014-03-07 19:13:3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4164
  • 평점 0점

헬로베이킹의 운영자 슈퍼대디입니다.

 

제가 헬로베이킹 쇼핑몰을 오픈하며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이 바로 제품의 품질입니다.

"무조건 착한 가격은 안되더라도 무조건 좋은 품질의 제품만을 취급하자."

 

오늘 그 상식이 무너지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고마운 날이기도 합니다.

 

최고 품질의 견과류를 취급하고자 국내 최고의 견과류 업체에서 부담되는 물량이지만,

고객님들께 좋은 품질의 제품을 드려야 겠다는 마음에 많은 양의 견과류를 매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객님들께 판매하면서도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견과류를 구매하신 고객님 한분의 귀한 후기가 저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쩐내가 나요!!"

"헉~ 쩐내라니....이게 무슨 소리지?"

 

순간 머리가 띵~ 했습니다.

견과류를 취급한게 이제 겨우 4개월되었는데...쩐내라니...

4개월 동안 부전부리로 꾸준히 견과류를 먹어오던 저에게는 믿기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제품을 가지고 견과류를 취급하시는 사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이게 왠 날벼락~~

고객님께서 후기에 남기신 내용 그대로 쩐내가 난다고 말씀해주시는 사장님...

 

또 한번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 해당 견과류 모두를 품절처리하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그냥 팔아서는 안되기때문입니다.

 

저에 자부심도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그 고객님이 너무나 감사할뿐입니다.

그 분의 귀한 후기가 아니었으면 전 쩐내나는 제품을 계속 팔았을테니까요.

 

쩐내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슈퍼대디입니다.

 

오늘 정말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헬로베이킹을 신뢰하며 이용해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보다 세심하고 실수없는 슈퍼대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오늘 귀한 후기를 통해 저를 일깨워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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